손연재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페로사의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리본 종목 결선에서 26.950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다.
전날 예선에서 27.650점을 받았던 손연재는 이날 조금 떨어지는 점수를 받았으나 순위는 되려 올랐다.
손연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리본 종목에서 처음으로 결선까지 올라 개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2012런던올림픽 청신호를 밝혔다.
다리아 콘다코바(러시아)가 28.400점으로 리본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부 차카시나(벨라루스)가 28.225점으로 뒤를 이었고, 실비야 미테바(불가리아)가 28.000점으로 3위가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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