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충무기 전국 중·고학생 사격대회가 19~23일 5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사격연맹(회장 김덕천)이 주최하고 경북사격연맹(회장 정군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40개 팀이 늘어난 전국에서 110개 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 사수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2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선발전 및 한·일사격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치열한 기량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8개 종목으로 도내 참가선수는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전년도 우승을 차지한 김형민(죽변고 2년), 여고부 공기소총 현 국가대표인 김림영(경북체고 2년), 최민지(죽변고 3년)가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또 남고부 공기권총 김민영(포항고 3년), 여고부 공기권총에 전년도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박지수(동지여고 2년)와 홍승희(영주여고 3년)가 금메달을 노린다.
포항시 정봉영 체육지원과장은 “선수단 및 가족들을 편의를 위해 경기장 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의 청결유지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