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3일 열린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적으로 이진근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총 2명의 후보가 응모했으며 이 내정자는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능력 등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22일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근무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구사격장·두류수영장·대덕승마장 등 체육시설 및 공원시설, 장묘시설, 주차장, 도로 등 시의 주요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내정자는 칠곡 출생으로 경북고 및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77년 행정고시(제21회) 합격 후 상공부 기획관리실, 대구시 기획관, 문화체육국장, 행정관리국장, 남구·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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