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 인근 주부 대상
춘양시장서 구매·청량사 관람
경북도는 9일 봉화 춘양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구 인근 주부들과 함께 떠나는 전통시장 장보기 여행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도청을 출발, 봉화 춘양전통시장에서 청량산의 신선한 청정산나물 및 농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청량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청량사를 관람한 뒤 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단은 대구 인근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 상반기부터 김천 황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운영실적은 139회, 참여인원 1만2820명, 구매액 7억7800만원으로 장보기행사와 지역문화유적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에 따른 많은 주부들이 참가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정 및 경북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장보기행사가 있는 이전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4대(053-950-2793,3225,3231,3967) 의 전화로 120여명(대형버스 3대) 정도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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