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서 위상 재조명…오늘 국제학술대회 열려
신라국학 133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경주향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 경주향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경주시장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근덕 성균관장,유수대학교 총장 10여명, 전국유림지도자 600여 명 등이 참석해 신라국학의 위상을 재조명했다.
신라국학 133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전국유림지도자들은 `유교 르네상스 21’ 선언문낭독을 통해서“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고 구체적 현실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천적 유림이 되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 2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저명한 석학교수를 초빙해 `한국대학사의 전통과 신라국학’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23일에는 서악서원, 양동마을 등 신라국학과 관련이 있는 역사문화 유적을 둘러보는 투어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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