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봉화 후원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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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내 산골 분교 어린이들이 JCI KOREA-봉화 후원으로 지난 26일 용인 에버랜드를 견학했다.
봉화물야초교 수식분교·북지분교·개단분교, 춘양초교 눌산분교, 소천초교 분천분교·임기분교, 명호초교 북곡분교, 도촌초교 등 어린이 160여명은 JCI KOREA-봉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티셔츠를 맞춰 입고 교사들과 회원들의 통솔속에 이날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사파리 투어와 회전목마, 거리공연 등을 즐겼다.
박현민(도촌초교 3학년)군은 “처음 본 놀이기구에 어리둥절했지만 너무 재미 있었다. 동화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과 놀이기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자랑이 늘어졌다.
또 정성희(36) 도촌초교 교사는 “산골마을이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가 어려웠으나 오랜만에 아이들의 얼굴에서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JCI KOREA-봉화 회원 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욱 회장은 “JCI KOREA-봉화 창립 30주년을 맞아 뜻있는 일을 생각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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