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달 8일까지 추가지원 사업 신청받아 1천명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800억 원이다.
농식품부는 내달 8일까지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 금리 3%,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1인당 8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아 농지 구매, 하우스 설치, 축사 시설 개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업을 선도하는 정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품목별 전문 교육을 확대한다. 초기 창업 시 무리한 투자 대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경영 교육을 강화한다.
우수농업경영인 지원 한도 확대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보험 보증 제도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농어촌정책국장은 “병역문제, 교육, 영농 기반 확보 등을 종합하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농고·농대 졸업생을 포함한 우수한 청년 인력들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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