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2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FTA 체결에 따라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사업의 환류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페널티 등 시.군 차등지원을 통한 사업지원의 극대화 및 향후 사업방향 등을 재점검하여 FTA기금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20억원으로 키 낮은 사과원 우량품종갱신사업과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FTA기금사업 연차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내외(6억원)의 증액과 FTA지원계획수립비 15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