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미문예회관서…안토니오 악장 재해석한`사계’선봬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 무지치(I Musici) 내한공연’을 한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 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1952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최고의 자리를 내어준 적 없는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이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하는 이 무지치는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바로크, 낭만파 음악뿐 아니라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구미공연에도 이 무지치는 비발디의 사계를 들고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는 이 무지치가 기타실력에 반한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협연무대도 마련된다. `속주의 대가’로 꼽히는 김세황은 지난해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비발디의 사계 전악장을 전자기타 버전으로 레코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입장권 구입(인터넷할인 10%~30%할인)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miart.or.kr)를 방문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VIP석 6만, R석 5만, S석 4만, A석 3만원.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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