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동구문화체육회관서 교류전…미술계 발전방향 모색
포항과 대구의 청년 작가들이 만난다.
동구문화체육회관(관장 김형국)은 오는 9~15일 문화동 1층 전시실에서 `대구·포항 청년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하는 대구청년작가회와 포항청년작가회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통해 지역의 시각예술분야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청년정신을 바탕으로 전국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를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운영한 대구청년작가회는 대구미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 줬다.
포항청년작가회는 기획전, 초대전, 교류전에 참여하는 포항미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한 포항미술계의 핵심 단체이다.
이어 그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위해 청년작가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창작혼을 불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지원을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교류전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로는 대구에 권혁태, 김해옥, 이종갑, 유경진, 장만규 등 29명이고 포항에 김창수, 김민희, 민기식, 유지성, 최지훈 등 21명으로 총 50명이 참여한다.
문의 053-662-3086.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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