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으로 창작혼 불태우는 포항·대구 청년작가들`한자리’
  • 이부용기자
열정적으로 창작혼 불태우는 포항·대구 청년작가들`한자리’
  • 이부용기자
  • 승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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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동구문화체육회관서 교류전…미술계 발전방향 모색

 포항과 대구의 청년 작가들이 만난다.
 동구문화체육회관(관장 김형국)은 오는 9~15일 문화동 1층 전시실에서 `대구·포항 청년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하는 대구청년작가회와 포항청년작가회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통해 지역의 시각예술분야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청년정신을 바탕으로 전국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를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운영한 대구청년작가회는 대구미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 줬다.
 포항청년작가회는 기획전, 초대전, 교류전에 참여하는 포항미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한 포항미술계의 핵심 단체이다.
 전시 관계자는 “지역 화단은 젊은 작가들이 급속히 줄어들어 각종 미술단체들이 신입회원을 모집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며 “문제는 지금의 상황보다 앞으로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위해 청년작가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창작혼을 불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지원을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교류전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로는 대구에 권혁태, 김해옥, 이종갑, 유경진, 장만규 등 29명이고 포항에 김창수, 김민희, 민기식, 유지성, 최지훈 등 21명으로 총 50명이 참여한다.
 문의 053-662-3086.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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