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기 청도군여성대학이 18일 운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중근 군수, 김남선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여성의 자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여성리더의 변화, 교양과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 5주간 15회에 걸친 학습과정을 이수했으며, 지역문화탐방 현장학습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지역사회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져 청도에 살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여성대학 교육기간중 우수상을 받은 김순자씨는 “대학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행복했다”며 “여성대학을 운영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배워 풍요로운 삶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여성의 평생학습과 행복한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가정 및 사회생활을 보다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