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주말 잊은 봉사활동 열기
  • 최만수기자
포항제철소, 주말 잊은 봉사활동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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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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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가족 2100여명, 하절기 보건위생 테마로 자매마을·복지시설서 구슬땀

▲ 18일 오전 경주시 강동면 안계댐을 찾은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버스노선 옆 길을 따라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추석맞이 정비 계획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주재 임직원 및 가족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하절기 보건위생’으로 정하고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재부와 제강부 직원들은 각각 북구 창포동의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북구 학산동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실내 대청소, 소독 및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수지침 동호회 회원들은 성모자애원과 경로당을 찾아 수지침 봉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STS압연부, STS설비그룹, EIC기술부 등은 북구 양학동, 남구 대송면 홍계리, 장기면 대진리 등 부서별 자매마을을 찾아 등산로 정비, 공공시설 정화 활동과 피서객들이 다녀간 행락지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특별활동으로는 행정섭외그룹을 포함한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경주 안계댐을 찾아 양동마을 뒤에서 안계1, 2리 경계까지 총 3.8km 구간의 제초작업 및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연로한 어르신들은 여름철 병균에 의해 질병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포스코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의 위생·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주며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봉사단은 9월에는 `추석맞이 환경개선’을 활동테마로 자매마을 환경개선, 하천변 잡목제거, 경로당 도색, 마을길 정비 등의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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