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2013학년도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성적 반영 없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만으로 2013학년도 전체모집 인원(2812명)의 6.4%에 해당하는 180명을 선발하게 된다.
영진전문대의 입학사정관제는 고교 내신성적 위주의 획일적인 선발방식에서 탈피해, 학생의 자질(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계열·학과의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데 입도선매전형, 잠재능력우수자전형, 글로벌인재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또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특정분야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업성취 잠재력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글로벌인재전형은 외국어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글로벌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자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손준용 입시지원처장은 “사교육에 의존하여 특별한 스펙을 갖춘 학생보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중심으로 고등학교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학생들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며 “특히 지원 학과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노력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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