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29일 포항중앙아트홀 전시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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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주최 상설브런치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육거리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이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공연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립합창단(지휘 공기태)이 출연해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등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객원 연주자로 고신대학교 기악과 및 미국 캠밸스빌 대학교 석사를 졸업한 플루티스트 김성혜가 출연, 고다르의 3개의 소품모음곡 작품번호 116번 중 제1곡 알레그레토 외 여러 곡을 연주한다.
이와 더불어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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