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며 쓰러진 작업자 동료가 발견…상처 심해 끝내 숨져
포항남부署 “철제레인 끊어져 집게 조종실로 떨어진 듯”
포항신항만에서 작업중이던 굴삭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만 8부두에서 고철을 싣는 작업을 하던 굴삭기 운전자 정모(6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상처가 심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씨의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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