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가 인도네시아에 해외 첫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
포스코에너지는 11일 오창관 사장과 박영식 인도네시아 공사, 마리체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국장, 최성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의 안쫄 유원지에서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해 국산화와 시장개척을 추진한 지 5년 만에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동남아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인도네시아 연료전지 발전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인 동시에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EACP)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이 자금을 조달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설비를 공급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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