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주최 구미중앙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가 14일 구미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출신 심학봉 국회의원이 지난 7월 지식경제위원회 중소기업청 업무보고 정책질의를 통해 `타운미팅 형식의 현장밀착형 쌍방향 워크샵을 권역별로 개최’할 것을 요청한 결과라는 게 심의원 측 설명이다.

　심 의원은 “지금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식은 교육, 컨설팅 및 현장지도와 같은 일방적인 정책 서비스 제공에 국한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타운미팅을 계기로 관계기관-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및 시장경영진흥원-과 해당 지자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 등 각 주체들이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대수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 박세범 구미시 경제과장과 장용웅 구미중앙시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