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오늘부터 선거종합상황실 설치 불법행위 단속 강화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도 본격 가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대 대선을 90일 앞둔 20일부터 선거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선거관리와 불법행위 예방, 단속활동 강화를 위한 주·야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선관위는 19일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선거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거법위반 행위 등 긴급 현안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거 90일 전부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제약이 따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0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입후보 예정자·후보자 명의를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그 밖의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에서 비방·흑색선전 행위, 정당·후보자 관련 단체의 불법 선거운동,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단속 역량을 집중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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