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독도관광해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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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독도관광해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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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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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나리호’를 운항하고 있는 ㈜독도관광해운의 대표 윤모(46)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는 지난 13일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한 윤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이날 윤 씨를 구속 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005년 12월 22억 6000여만 원을 들여 매입한 `나리호’를 39억여 원에 매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후 이를 담보로 시중 은행으로부터 20 억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다.
 윤 씨는 이와 함께 15억여 원의 회사 주금을 가장 납입하고 허위 등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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