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서 뛰는 한국인 파이터 3인방이 11월10일 동시에 출격한다.
웰터급 김동현(30), 밴텀급 강경호(24), 웰터급 임현규(27)는 11월10일 중국 마카오에 있는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in 마카오’에 동반 출전해 각각 파울로 티아고(31·브라질), 알렉스 카세레스(24·미국), 데이비드 미첼(29·브라질)과 격돌한다. UFC 한 대회에 한국인 파이터 3명이 동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 `스턴 건’ 김동현(총 15승3패(UFC 6승2패))은 7월 `UFC 148’에서 경기 초반 갈비뼈 부상 탓에 데미안 마이아에게 TKO로 패한 후 4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중소격투단체 PXC 챔피언 출신인 임현규(총 10승4패)는 강경호에 이어 한국 파이터로는 5번째로 UFC에 입성했다.
한국인 파이터 3인방이 출전하는 `UFC in 마카오’는 액션전문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11월10일 오후 10시에 생중계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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