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대도시를 비롯 중소도시 번화가에는 룸살롱, 마사지 전단지가 무수히 버려져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주차돼 있는 차에는 어김없이 이들 전단지들이 2-5개가 꽂혀 있다.
대부분이 술집에서 손님을 끌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고 있으며 더욱 민방한 것은 마사지 전단지에 나오는 여성들의 모습이다.
거리에 이들 전단지가 뿌려져 있는 것은 분명 쓰레기 투기행위나 다름없다.
아무리 영업방식이라 하지만 이들 쓰레기들로 인해 인근 상인들은 매일 청소하기에 급급하다.
이들 전단지 대부분이 여성들의 나체 사진들로 도배가 돼 있다. 길을 지나다니는 청소년들이 이 선정적인 사진을 보고 뭘 배울 것이며 뭘 느낄 것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이제부터라도 이처럼 길거리에 마구 뿌려대는 전단지의 전화번호를 근거로 업소들을 찾아내 강력한 단속과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정용환(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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