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을 맞아 현대백화점 VIP 고객들이 봉화를 찾았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24~25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VIP고객 280여명을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룬 청량산으로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전을 펼친다.
　24일 현대백화점 부산점 VIP고객 160명이 봉화를 방문, 기암괴석과 단풍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청량산을 둘러보고 청량산 내 농특산물전시판매장을 방문해 봉화산 청정농특산물을 구매했다. 또 이들은 송이요리점문식당인 봉화읍 인화원에서 송이돌솥밥 등 송이요리를 맛보며 가을 웰빙을 즐겼다.

　25일에는 울산점 VIP고객 120여명이 봉화를 방문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다음달 말일까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를 열고 산양삼, 산야초, 단호박, 구운계란, 잡곡 등 웰빙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 및 부녀회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직거래망 구축과 신규 시장개척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