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硏 “유치원 급식·간식 영양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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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硏 “유치원 급식·간식 영양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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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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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치원에서 급식과 간식을 먹는 영유아가 늘어났지만 부실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육아정책연구소가 34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급식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이 전체의 30.4%, 조리사를 두지 않는 유치원은 10%였다.

 특히 원생이 100명 미만인 소형 유치원은 아예 영양사를 두지 않거나 한 명의 영양사가 여러 유치원을 순회·관리하는 방식의 공동고용을 했다.
 급식관리책임자가 원장인 경우가 47.3%였는데, 사립유치원에선 원장이 급식관리를 책임지는 비율이 82.9%에 달했다. 병설유치원에서는 조리사가 아닌 기타인력(45.3%)이나 교사(39%)가 주로 간식을 만든다고 응답했다.
 나이대별로 영양섭취 권고 기준이 다름에도 공립병설 유치원의 97.5%는 초등학교와 식단을 공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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