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발행 3년 연속 `곤두박질’
  • 경북도민일보
화폐발행 3년 연속 `곤두박질’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위축·현금대체수단 확대 등으로 감소 추세
동해안지역 발행액 규모 지난해比 10.2% 줄어

 
소비위축과 현금대체수단의 확대 등으로 인해 화폐발행액이 3년 연속 줄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2006년 경북 동해안지역의 화폐발행액은 362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2%(412억원) 감소했다.
경북 동해안지역의 화폐발행액 규모는 2004년 4390억원에서 2005년4033억원을 기록,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직불카드, 인터넷뱅킹 등 현금을 대체할 수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게 주된 이유로 지적됐다.
한은 관계자는 “화폐발행액이 매년 감소하는 것은 경기회복 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장에 따른 일부 금융기관의 화폐수급경로가 변경돼 현금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은행으로 들어온 화폐환수액도 3580억원으로 지난해 3618억원에 비해 1.1%(38억원) 감소했다.
화폐환수액은 2004년 3960억원에서 2005년 3618억원, 2006년 3580억원 등 계속 줄어들고 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