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은 동남아 수출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28일~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로드쇼를 지원했다.
　이번 수출로드쇼는 동남아 거점지역으로 베트남이 높은 성장률과 시장성을 나타내 국가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이뤄져 시장진입을 위한 좋은 계기가됐다.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인 (주)PNT, GMG, (주)지티텔레콤 등 9개사는 베트남 최대 전시회인 호치민 종합전 참가와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현지시장 진출방안 모색, 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했으며, 재난센서, 블루투스기기, LED, 디지털도어록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지난달 29일 현지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80건, 약 1500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뤄져 한국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 20여건의 샘플구매, 현지 공장방문 및 추가적인 상담 요청 등 동남아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기술원은 베트남전자산업협회(VEIA)와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바이어 및 제품정보 교환, 기업정보제공, 투자진출지원 등의 많은 공동사업추진을 상호 약속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