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공, 아름다운가게 운영 수익금 기부
2주 동안 의류, 도서, 잡화 등 800여점의 물품을 모은 90여명의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경북지역 마을기업제품 판매코너를 별도로 마련, 공사가 사전에 구입한 구미시, 군위군 등 4개 시군의 마을기업제품인 친환경세제, 찰옥수수, 표고버섯 등을 시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경북도개발공사 김영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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