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상물 12개 기관중 대학 유일 선정…다양한 인센티브 받아
소방방재청은 지난 3월, 1차적으로 전국소방관서로부터 대상기관을 추천 받은 뒤 시·도 소방본부의 평가위원회심사, 소방방재청 주관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최우수 소방대상물 12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그 가운데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우수소방대상물에 대한 포상제도’는 소방방재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도로, 건축물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시설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자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선정된 기관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안전관리자 표창과 함께 소방방재청 인증표지, 2년간의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아울러 선정기관의 합동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민·관 합동 협력체계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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