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신선도 유지 문제로 시외버스 배송 늘어
직거래 등 명품화 사업·브랜드 인지도 향상 성과
영덕군내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이 최근 들어 도시 소비자들과의 택배 직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택배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3일 지역 택배업체들에 따르면 주요 주요 취급 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 중심의 농산물과 대게, 물가자미, 미역, 오징어 등의 수산물, 산송이, 게장, 벌꿀, 밥식해 등의 특산물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택배 물량의 급증은 국민들이 안전 먹거리를 추구,먹고 싶을 때마다 농수특산물의 안전성과 맛이 유지되는 소량 구매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영덕의 각종 농수특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택배 직거래 성과는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우수 농수특산물 명품화사업을 바탕으로 `사랑海요 영덕’, `영덕 대게’ 등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가 구축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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