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 확대 조성
 
    새로운 관광명소 부상
 
　경주시는 환상적인 야경속에 문화예술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메김해온 안압지 주변에 연꽃단지를 올해도 확대 조성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만8007㎡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안압지 서편과 동편에 2만8920㎡ 연꽃단지를 조성해 여름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 6월말께 완공하게 될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 조성 사업은 연꽃단지 2만8920㎡에 화연 2만9000여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1980m, 울타리 650m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안압지 주변에 연꽃단지 1만8007㎡를 조성해 화연 1만여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150m와 정자1동, 간이화장실 1동, 의장 6개, 징검다리 33m, 조명폴드 12등을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