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행정 실천 성과보고회…공직자 등 500명 참석
시민만족도·예산조기집행 실적 부서평가도 실시
금장대 중창·월정교 복원 등 10대 우수과제 선정
경주시는 2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및 경주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행정 실천 성과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장과 국·과장이 각 부서의 주요업무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계약을 체결하면서 약속한 사항들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직무성과계약 평가는 부서별 직무성과계약 과제에 대한 평가와 시민만족도, 예산조기집행 실적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부서평가를 함께 실시했으며 4급은 직무성과 계약 평가 80%, 부서평가 20%를 반영했고, 5급은 직무성과계약 평가 60%, 부서평가 40%를 반영했다.
이번 평가는 교수 등 10명의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평가대상 73명(국장 9, 과소장 64)에 총 333개의 평가과제에대해 지표품질평가와 실행평가로 구분해서 평가를 실시했다.
그중에서 금장대 중창, 월정교 복원, 기업투자유치, 주상절리테마파크 조성, 경주관문 서라벌치미 조형물 설치,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전면실시, 콜센터시스템 구축 운영,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경주식물원 건립, 제78차 국제펜 경주대회가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우수한 부서로는 최우수상(1) : 기술개발과(농업기술센터), 우 수 상(3) :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천북면, 장 려 상(5) : 건강증진과, 복지지원과, 도시건설과, 황성동, 안강읍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 동안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서 바로콜센터를 설치해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했으며, 또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연인원 6465명, 2만854시간)해 왔다.
그리고 디자인연구단 구성 등 창의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헌신한 한 해로 자체 평가했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이 있는 새로운 경주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기 위해 전 직원이 온 힘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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