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민원실 증축과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옛 무양청사에 분리 운영돼왔던 종합민원실을 오는 21일 본관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청사는 1995년 시·군 통합과 함께 18년간 남성청사(본관)와 옛 청사인 무양청사로 분리 운영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과 시민불편이 제기돼왔다.
상주시 조병두 회계과장은 “이번 청사 정비공사는 남성청사내 민원실 증축과 리모델링, 냉·난방기 교체,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트 등이 설치됐으며 또 시청 담장을 헐어 분수대와 공원을 조성했해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청앞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남산인근 공원주차장도 조성 중”이며 “버스정류장과 시청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고령의 읍면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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