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온조치 미흡 가정 300세대에 알림장·문자메시지 발송
포항시는 연일 기록적인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주말까지 수도계량기 동파건수는 20건.
시는 올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검침원을 투입해 수도계량기 보온조치가 미흡한 가정 300세대에 `계량기 보온이 미흡하니 조치하시기 바랍니다’란 알림장을 부착하고, 사후점검을 통해 미조치 가정에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계량기 보온을 독려했다.
김완수 포항시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시 상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계량기 교체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