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김용덕 농협 경주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유통센터 운영위원, 작목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협경주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유통센터 개장기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2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지역농업인들은 기존도매시장 출하 대비 10% 이상 높은 수취가격과 공동선별에 따른 농가일손 절감 효과가 높았다” 고 보고했다.
특히, 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참여 농가에 대해 입고물류비 100%, 선별인건비·포장재 80%, 저장물류비 20%를 지원하고,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부착해 출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 개장한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리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yy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