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0대 창업 급증 원인”
지난해 새로 생긴 법인의 수가 통계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1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총 7만4162개였다. 관련 통계를 낸 2000년 이래 가장 많았다.
신설법인의 증가세는 중ㆍ장년층의 창업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의 신설법인 증가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지난 한해 부도업체 수는 총 1228개로 파악됐다. 전년도 1359개에 견줘 소폭 줄었다. 2000년 6693개에 이르던 부도업체는 계속해 줄어들다 2009년(1998개) 2000개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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