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경찰에서는 설날 전·후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범홍보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주민 자위 방범 의식을 고취, 민·경 합동으로 사전 범죄 분위기를 제압 하는 등, 명절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에는 강·절도사건 예방을 위해 심야 단독 근무를 지양하고 실내외 CCTV설치 및 점검을 실시 하고, 경찰관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 하는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명절 전 한탕주의를 노리는 범죄꾼들에 의해 보이스피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수상 하거나 이상한 전화를 받으면 먼저 확인 단계를 거치는 습관을 길러 경찰에 문의하는등 피해를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한다. 지금 고향에 계시는 어른들에게 사전 안부 전화를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소액결제 신종 사기범죄(스미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소액결재 방식을 유도하는 사기 범죄를 말한다. 수법이 교묘하여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고령의 부모님이나 청소년 자녀에게 주의를 당부한다. 피해가 발생했으면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경찰사이버대응센터로 신고를 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그 어느때보다 더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경찰은 총력을 경주 하고 있다. 김준현(경북청 의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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