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내일까지 공동장터 운영…학교·학부모 적극 참여
경산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중·고교 교복나눔 공동장터를 구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복나눔 공동장터는 경산시내에 소재하는 8개교에서 학교별로 평균 190여벌의 교복을 제공, 총 1500여벌의 교복을 세탁 후 실비만 받고 판매하며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교복이 작아서 구매가 필요한 재학생은 입고 있던 교복과 무료로 교체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교복제공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인성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동장터는, 2009년 참여 학교들의 적극적인 지도 및 홍보에 힘입어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12월 이후 하루 평균 3~4회 문의가 있을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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