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팬지 등 12종 예년보다 시기 앞당겨 생산준비 한창
연중 90만본 계절·단계별 생산…예산절감·일자리창출 기여
김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육묘 관리해 온 결과 형형색색 봄꽃들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시가지 연도변 꽃길조성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 직영 꽃 육묘장(김천시 어모면 덕마리 소재)은 1989년 조성해 2000년 도민체전을 비롯 전국체전 등 김천시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평소 쾌적한 시가지환경조성과 꽃의 생활화를 통한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꽃 소비문화 정착으로 내방객들에게 시각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김천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더욱이 제51회 경북도 도민체전이 오는 5월10~13일 김천에서 개최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3월초 식재예정인 팬지를 비롯한 베고니아, 페츄니아 등 12종의 봄꽃들을 체전에 앞서 식재 가능토록 시기를 앞당겨 생산준비에 있다.
서범석 연구개발과장은 “앞으로 특색 있는 다양한 화종을 발굴, 식재를 통한 항상 생동감이 넘치는 차별화 된 김천시를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