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주거복지협회와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 MOU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됐으며, 시는 대상자추천과 행정지원을, 현대제철은 임직원의 `매칭 그랜트 기금’으로 사업비 지원을 담당한다. 또 한국주거복지협회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게 된다.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로부터 저소득층 90세대를 추천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환경적 측면까지 고려, 기존의 집수리와 차별화된다. 특히 주부자원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들이 한달에 한 번씩 아파트를 방문해 절전용품 지급,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 활동을 진행해 저소득층의 전기 요금 절약을 돕는다.
아울러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또는 자활공동체에 시공을 위탁,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실업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