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 1700여개 사업장 11만명 수혜·정부지원 훈련비용 73억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가 효과를 보고있다.
이 제도는 사업주가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한 요건을 갖춘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소요된 훈련비용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주가 연간 납부한 고용보험료 중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100%까지 비용을 환급해 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는 지난해 관할 1700여개 사업장에서 약 11만명의 인원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수혜를 받았으며, 정부지원 훈련비용은 73억원이다.
박찬섭 지사장은 “기업 간 다양한 교육훈련 사례 공유 및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 제공으로 일터가 배움터가 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련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 HRD종합지원팀(054-251-8514~6)로 하면된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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