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부1차관 추경호·미래 1차관 이상목·국방차관 백승주
해수 차관 손재학·국무2차장 고영선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에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72·경기 강화·사진)을 임명했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이 전 의원은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 대통령은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 추경호(53ㆍ대구) 금융위 부위원장을, 2차관에 이석준(54ㆍ부산)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상목(58ㆍ충북)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이, 2차관에는 윤종록(56ㆍ전남)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 국방부 차관에는 백승주(52ㆍ경북)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해수부 차관에는 손재학(52ㆍ부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탁됐다.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고영선(51ㆍ서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찬우(50ㆍ서울) 금융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백영준기자 by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