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울릉건설 화합 한마당
  • 김성권기자
희망찬 새울릉건설 화합 한마당
  • 김성권기자
  • 승인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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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새마을민속윷놀이대회…주민 등 700여명 한자리

▲ 제27회 새마을민속윷놀이대회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대회가 26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가졌다.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지회장 박인도)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제27회 새마을 민속 윷놀이대회 한마당 잔치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풍어·풍년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울릉건설을 위한 결속과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서면부녀회 등 일반부 여자 25개팀과 항운노조 등 직장단체부 14개팀, 일반여자 16개팀, 다문화가정, 울릉군청 등 직장단체 25개팀 등 모두 80개팀이 참가해 5인1조로 3판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주여성들인 다문화가정팀이 출전해 우리나라 민속놀이에 흠뻑 빠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월순)에서 제공한 귀밝기 술을 비롯 푸짐한 음식 제공과 색소폰 연주자의 옛 노래 연주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지난 1987년부터 개최해 온 윷놀이 대회는 겨울이 끝나고 농촌의 바쁜 일이 시작되기 앞서 마을별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남자팀은 종지기 윷(작은 그릇에 담아 전지는 윷)으로, 여자팀은 채 윷(우리 고유 전통 윷)으로 경기를 진행,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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