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당초 지방세 징수목표액 3615억원 대비 17.5% 초과한 4248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953개 법인에 대해 은닉·탈루세원을 조사한 결과 40억900만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했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통해 195억9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결과 전년보다 체납액이 1015백만원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황종철 세무과장은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숨은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세수를 증대함은 물론 보다 나은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도입해 납세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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