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급식 직접 먹어보니 믿음 가요”
  • 박명규기자
“우리 아이 급식 직접 먹어보니 믿음 가요”
  • 박명규기자
  • 승인 2013.0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곡 왜관중앙초, 3년째 학교급식의 날 운영

▲ 칠곡 왜관중앙초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급식을 먹고 있다.

재료 검수·조리·배식과정 참관…학부모 호응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는 올해로 3년째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주제를 정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급식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왜관중앙초 관계자에 따르면 20여명의 1학년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고기 먹는 날’ 이란 주제로 식재료의 검수, 조리과정, 배식과정까지 참관했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에서 한우의 사육두수 조절효과와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한우 암소를 학교급식에 무상 공급하는 한우암소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한 영양교사의 설명에 이어 한우고기 시식행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첫째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고 나서 학교급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우리 아이가 잘 먹고 있는지 모든 것이 궁금했는데 직접 보고 먹어보니 학교급식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일희 교장은 “앞으로 실시될 6·25음식 체험 날,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전통음식의 날, 친환경 급식의 날, 쌀 요리와 함께하는 가래떡 데이 등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급식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