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중앙초, 3년째 학교급식의 날 운영
재료 검수·조리·배식과정 참관…학부모 호응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는 올해로 3년째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주제를 정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급식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왜관중앙초 관계자에 따르면 20여명의 1학년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고기 먹는 날’ 이란 주제로 식재료의 검수, 조리과정, 배식과정까지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첫째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고 나서 학교급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우리 아이가 잘 먹고 있는지 모든 것이 궁금했는데 직접 보고 먹어보니 학교급식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일희 교장은 “앞으로 실시될 6·25음식 체험 날,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전통음식의 날, 친환경 급식의 날, 쌀 요리와 함께하는 가래떡 데이 등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급식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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