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고밀도 유용미생물 본격 공급 나서
병해충 예방·축사 악취 제거 등에 효과 탁월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본격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하고 관내 주소지를 둔 농·축산농가에게 고밀도의 유용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연간 15t을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의 균의 밀도는 1.0×109 cfu/㎖ 이상으로 기존 공급하던 EM균 보다 1000배 이상 밀도가 높은 것으로 500ha의 농경지에 관주나 살포가 가능한 양이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증진, 염류집적 장해 개선, 병해충 발생 예방, 축사 소독 및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커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작물 고유의 힘을 증강시켜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농법을 선호하는 친환경농가에 인기를 얻으면서 부추, 시금치,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호응도가 높다.
매주 화·수요일 오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미생물을 공급과 함께 사용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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