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단 입주기업·관련업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위해
고용노동지청·상의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추진 업무협약’
안동고용노동지청, 안동상공회의소는 최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관련 식품·음료 업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기존 일반(1차) 바이오산업단지와 연계해 2차 바이오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함에 따라 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관련업체들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안동고용노동지청과 안동상공회의소 간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부터 의무화된 사용자와 근로자간 서면근로계약 체결이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등과 함께 3대 기초고용질서 중의 하나로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중의 하나이다.
안동지청 관계자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약초 생산량이 전국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생물자원이 구비돼 있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이 충족돼 있다” 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바이오산업이 집중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갔다”고 말했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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