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과 해병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해병포특사) 장병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가 마련된다.
`포항시민 · 해병포특사 신년음악회’가 7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관장 박정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해병포특사 장병들이 꾸미는 이번 음악회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할 1부는 니꼴라이 서곡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등 뮤지컬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
2부는 해군· 해병대 군악대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감미로운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군악대는 `잃어버린 섬’등 경쾌하고 대중적인 곡들로 장병 및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할 계획.
박 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포항시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자리”라며 “포항시민과 해병포특사 장병들과 하나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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