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개장 영일대 제외…8월 25일까지 운영
안전사고 보험 가입·불법행위 단속
포항시는 지역내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피서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일 조기 개장한 영일대해수욕장을 제외한 월포, 칠포 등 5개 해수욕장을 오는 29일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 피서객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험에 가입했다.
또 각종 안내간판 설치와 해수욕장 운영권자 및 민박, 대중음식점 등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영일대해수욕장의 경우 국제바다연극제와 불빛축제 개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부터 해수욕장개장 기간동안 바다시청을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별 편의시설 확충사업으로 구룡포 해수욕장 바다시청 신축에 3억3000만원, 화진해수욕장 특화개발 사업에 3억3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9억원을 투입하여 편의시설을 정비 확충할 계획이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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