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어기간 실시…비수기 어업인 소득 증대도 기대
울진군은 대게 서식 어장에서 침체어망을 수거, 어장보호에 나선다.
군은 최근 죽변수협 바다마트에서 수협관계자와 죽변자망협회, 통발협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게잡이의 금어기인 6~11월을 이용해 대게 서식지에 침체된 폐어망·어구 등을 수거키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불법으로 설치된 통발어구 수거와 사업구역 청소에 따른 부설된 어구 이동 및 철거 등에 대해 대외적으로 홍보, 어구 훼손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예산은 도비 3000만원과 군비7000만원 등 1억원으로 대게 어장 주 서식지에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대게어장 환경개선과 비수기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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