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수출 부진 지속…소비심리도 감소
경북동해안지역의 생산과 수출이 부진을 지속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철강산업단지 생산액은 감소했다.
포항제철소 철강 생산량은 144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3만9000톤에 비해 7.9% 늘었다.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2.8%, 28.0% 감소했고 수출입수지는 2억2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철강공단의 수출액은 3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다.
포항·경주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6%로 전월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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