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청도군수, 취임 5년 성과와 군정방향 제시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 승인
소싸움경기장 개장…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중소기업육성 `최우수’
이중근<사진> 청도군수는 취임 5년을 맞아 5년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잦은 선거와 갈등으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장악하고, 공사간 솔선수범 및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군민들의 민심을 한 곳에 모았다고 자평했다.
또 안정과 화합속에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를 만들기 위해 2020비전전략의 구체적인 청도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5만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도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면서 군민의 열정을 모아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살기좋은 행복도시 청도건설’에 전력을 다해 왔다.
이중근 군수는 살기좋은 청도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 사업 당위성 설명과 지원을 적극 건의한 결과, 2007년말 1920억원 군 예산이 올해 3034억원으로 58%가 증가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의 발상지,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정신문화의 성지로서 이를 계승·발전 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청도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로 지정 승인을 받아 2016년까지 국비 76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1년 청도소싸움경기장을 개장해 254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주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연계한 각종축제(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 소싸움축제, 청도반시축제 등), 소싸움테마파크, 와인터널, 청도읍성, 코미디철가방극장,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개관, 국민체육센터, 청도박물관 준공 등 다시 찾고 싶은 문화청도를 만들어 매년 352만 명의 관광객이 청도를 찾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확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사회적기업 3개소 육성과 최근 5년간 92개 기업체 유치와 서민의 안정된 일자리 1806개 창출로 2011년과 지난해 일자리 창출 `최우수’, 중소기업육성시책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군수는 남은 1년의 임기동안에는 군민과 함께 하나된 힘으로 2020비전전략 과 공약사항 등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내실화 체계화면서 계획한 전략들을 상호·보완책을 강구해, 마무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우리정신 글로벌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전원도시 조성,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행복공감의 따뜻한 복지청도 건설, 즐겁고 신바람나게 일하는 살맛나는 청도 조성, 문화와 예술 관광이 접목된 경영영농으로 잘사는 복지농촌 만들기 등 군민에게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군민중심의 봉사행정 추진을 목표로 군정을 힘차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 군수는 “`살맛나는 풍요청도’, `다시 찾는 관광청도’, `따뜻한 복지청도’, `활기찬 경제청도’를 목표로 세계일류 전원도시 행복청도를 만드는데 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협력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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